최근 피부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색소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고출력 치료법 (딱지를 앉히는 치료)은 레이저-조직 반응이 강하여 표피세포의 손상에 따른 착색으로 치료에 제한점이 많았습니다.
저출력치료는 기존의 강한 치료(딱지 앉히는 치료)와 달리, 흡광도가 낮은 1064nm의 파장을 이용하여 표층 피부손상이 없는 선 안에서 최대의 에너지를 반복해서 서서히 색소를 제거하는 “신개념치료법”입니다.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착색 위험이 높은 경우에도 부작용 없이 옅은 잡티 (혹은 기존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난치성색소)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딱지를 앉히지 않고, 피부 손상이 없기 때문에 착색 등의 부작용이 낮으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색소를 최대한 제거를 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와 달리 시술 후 재발률이 떨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출력치료는 피부상태에 따라 그 반응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상당히 민감한 레이저 핸들링이 필요하며, 습득까지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가 필요한 시술입니다.
퍼스트피부과에서는 수년동안 저출력치료를 적용해온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가 여기에 최적화된 명기 “포토나 Qx-Max”를 이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색소 치료를 시행합니다.

“ 퍼스트에서는 피부상태를 고려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치료를 합니다. ”

표피의 탈락에 의해 빨리 제거되는 표층색소와 다르게 진피색소는 임파선을 통해 배출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특히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옅은색소병변은 배출에 한계가 있습니다. ‘저출력치료’는 색소를 깨부수는 역할과 함께 부서진 색소가 대식세포에 의해 임파선을 통해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열자극을 줄 수 있는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