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SKIN AILMENT PROGRAM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피부 진피층의 혈관주위 염증과 부종으로
피부가 붓고 튀어 올라오는 ‘팽진’을 보이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진피층의 염증과 부종을 유발하는 주요원인은 비만세포(mast cell)이며,
여기서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비롯한 염증물질과 이차적으로 침윤한 세포
(eosinophil, neutrophil, moncyte. etc)에 의해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여 두드러기를 분류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 특정항원 (음식, 흡입항원, 약물 등.)에 대한 알러지항체(IgE)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 보체 (compliment) 연관 두드러기 : 얼굴이 전반적으로 붓는 맥관부종
- 항원-항체 복합체와 연관된 두드러기: 두드러기혈관염, 감염, 혈액제제, 약물 투여후 발생하는 두드러기
- 순환 자가 항체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두드러기 : 만성자가면역성 두드러기
- 특정물질(약물, 조영제 등)이 비만세포를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발생하는 두드러기
- 특정물질에 접촉하고 난 뒤 발생하는 접촉성 두드러기
- 아스피린 연관성 두드러기
- 물리적자극, 심부체온증가, 열, 햇빛 등에 의해 발생. 피부묘기증, 콜린성두드러기 등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두드러기의 경우, 특발성이 가장 많으며 여러 원인에 대한 연관성은 있으나 실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70~80%)가 많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급성두드러기, 만성두드러기, 물리적 원인에 의한 두드러기로 분류를 하고
별다른 원인파악 없이 간단한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두드러기 발진 모양을 보이는 다른 피부과적인 질환이 많아 감별진단이 반드시 필요하고
원인에 따라서 환경적인 조절 필요한 경우가 많고, 종류에 따라 약 한 알을 쓰더라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약물이 다르고,
경과와 상태에 따라서 치료접근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전문의와 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변의 모양과 지속시간, 동반증상 등
파악후 진단
원인과 악화요인을 파악하고
제거하거나 회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여 단계적으로
증량하며 증상조절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약물용량 유지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
면역조절제 복용, 자외선 광선치료 병행
